역시 흔히 듣는 질문입니다. 예전 정보매체가 발달하기 이전 많은 부모님들의 이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자녀분들이 눈이 나빠 안경을 써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를 놓쳐서 약시로 발전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문제를 문의해 오십니다.

 

정답은 당연히 "NO~~~~~" 입니다.

 

아이들의 굴절이상은 대부분 근시로써 자녀의 신체가 성장함으로 인해 점점더 심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장이 끝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 정도가 덜해지고 거의 멈추게 됩니다. 그 시기에는 안경을 끼나 안끼나 눈은 계속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안경은 그저 안보이는 눈을 잘보이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보시면 됩니다.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끼셔야 하는 상황이 분명한데도 그 시기를 늦추게 되시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에 약시(amblyopia)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시는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로써 이경우 치료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료가 끝난후에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항상 고객님들께 말씀드리는 말중에 하나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인해 눈이 나빠지게 된다고 한다면 모든 Opto

metry 와 Optician은 사람들의 눈을 헤치는 죄인이 될것입니다." 입니다. 일단 아이에게 굴절이상현상이 발견되면 마음을 여시고 검안의와 안경사에게 문의하셔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Jake Cho